안녕하세요~

지난 겨울 나팔관 한쪽 난관수종 진단을 받고 복강경 수술까지 하고 시작한 1차 시험관이었지만 준비가 충분치 못한 탓인지 

성공하지 못하고 올 6월 2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충분히 준비하고 시작하고 싶었던터라 영양제도 열심히 먹고 운동도 하고.. 선생님께서 난자질을 좋게 해준다며 처방해주신 약을

꾸준히 4개월 정도 복용하며 준비한 덕에 1차완 달리 수정 상태가 확연하게 좋아졌습니다. 1차엔 없었던 냉동도 나왔구요~~

덕분에 2번 만에 이쁜 아가가 찾아와 줬어요~ 성공하기 쉽지 않다고 하는데..이렇게 빨리 성공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2차 땐 성공할 수 있도록 여러모로 신경 써주신 노용호 선생님께 정말 감사 드려요~ 그리고 항상 친절하게 웃으며 대해주시는 이쁜 1과 간호사님께도 정말 감사 드립니다. 건강하게 출산하고 둘째 아가 준비 때도 잘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