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부터 이룸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2013년도에 큰 아이를 출산했고 15년에 둘째가 생겼지만 임신 17주에 심한하혈과 조기진통으로 대학병원에서 응급수술을 하고 유산이 되었어요. 불행중 다행으로 아이만 잃고 자궁은 살릴 수 있었어요. 

그러고 일년이 넘게 아이는 찾아오지않았고 나이는 35세가 되어가고 있었죠.

먼저 이룸에 다니고 있던 친언니의 추천으로 노용호원장님을 만나게 되었고,

원장님께서는 처음부터  시험관시술을 추천하셨지만 제의지로 과배란 한번, 인공수정 한번 시도했고 실패후 시험관시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냉동배아이식 첫번째 시도에 쌍둥이 임신을 하게 되었어요. 

큰아이가 너무나 기다리던 동생이 둘이나 찾아와서 온가족이 기쁨의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벌써 임신 12주가 지나가네요. 

따뜻한말로 위로해주시고 할 수 있을거라 용기주신 원장님과 간호사선생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