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정쩡한나이 41살!!! 

가족및 지인들의 늦지않았냐는 걱정속에서 8월3일 

배아 이식 성공하고 내일이면12주ᆞᆞᆞᆞᆞᆞ 

매일 성공한것에 감사하며아기의 건강을빌때ᆞᆞ마다

조금만ᆞ더 일찍 시작 했더라면ᆞᆞ이란생각도 했었습니다

일차 난자채취시ㅎ 마취중에도 아팠었는지 울었던기억이 선명합니다

하지만 난자채취 시술과정중 보들보들 여리고 따뜻한손으로 위로와격려와응원을 

아끼지않으셨던 간호사님 ㅜㅜ 이름이라도 알아둘껄 그땐 넘정신이 없었네요

시술실에계신 모든의료진분들 감사해요 ᆞᆞᆞᆞᆞ

또ᆞᆞᆞ 주사실 간호사님 늘 헷갈려하는 주사설명 친절히 설명 잘 해주셨죠~

주사도 아프지않게 잘 놔주시고ㅜㅜ 또ᆞᆞ검사실 체혈 선생님ᆞᆞᆞ궁금한거

물어볼때마다 친절한설명 잘해주셨어요~~정말 감사합니다.

시술전 체외수정에대해 알았더라면 

준비를더 철저히 했겠지만 급하게 시도했던 원인인지 

체외수정에대해 알고자했던 게으름탓인지 ᆞᆞᆞᆞᆞ중간중간 헷갈려했고

모르는거 투성이고 겁내할때마다 2과 간호사님ㅎ 내얼굴 잘 기억해주시고 

이름도 잘 기억해주시더니^^ 설명또한 똑부러지고 친절하게 매번설명을  잘해주셔서

얼마나 마음이놓이던지 ㅎ 정말 감사합니다~~~♡♡

시술과정은 정말 고비넘어고비 산넘어산 이였습니다  

그럴때 마다 2과 오대식 원장님의 격려와응원이 큰 힘이되었고 그 힘든

여정을 거뜬하게 넘길수 있었습니다.

이룸2과오대식원장님을 담당으로 지인동생도 성공해서 졸업했고 (내가

먼저 시작했으나 이식성공은 그 친구가먼저성공했죠^^)

곧있으면 나도 졸업을 무사히 할수 있겠죠? 장유에서 부산까지 방문이

가깝게 느껴졌었는데ㅎ 초음파 검사 잡히고부턴 

아기볼 생각에 참으로 멀게 느껴 집니다^^::

오대식원장님 ᆞᆞᆞ2과간호사님그리고 병원내 의료진분들ᆞᆞᆞ

나이만 먹었지 철없는 나에게 엄마가 될수있게 해주셔서ᆞᆞᆞᆞ

신랑의 아빠가될 기회를 빼앗은것만 같은ᆞᆞᆞ

 알수없는 모든 죄책감에서 벗어날수 있게 해주셔서ᆞᆞᆞ

울부부가ᆞᆞ엄마아빠가 될  기회를 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