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임신 8주6일되서 병원 진료왔는데..
중간에 출혈이슈도 있어서 걱정했는데
아기는 9주로 잘크고 있더라구용ㅋㅋㅋ
심박수도 180bpm정도라 안정적이라니 한결 마음놓여요

이제 졸업해도 된다해서 너무 좋아요
매일매일 벌벌 떨며 프롤루텍스 배주사 놓았는데 이제 드디어 해방이네요ㅋㅋㅋ

저는 착상은 잘되는편인데 유지가 잘안되서
중간에 유산도 여러번되고 맘고생이 많이 컸었어요ㅠ
그럴때마다 원장님이 잘될거라며 항상 응원해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것같아요

이번에 동결5차에 임신된건데
나이도 39세고 동결 해놓은것도 남은게 이제 마지막이여서
신랑과 결정했던게 사실 여기까지 해보고 안되면
그냥 포기하고 둘이 잘살자는 생각이였거든요ㅠ

감사하게도 이번에 아이가 건강하게 찾아와줘서
너무 행복해요

반복되는 유산으로
원장님께서도 여러모로 신경 많이 써주시고
적극처방 해주셔서 좋은결과가 있었던것같아
부산 이룸여성의원 1과 노용호 원장님 너무 감사드려요♡

항상 친절하신 데스크 선생님들이랑 10층,11층 간호사 선생님들도 너무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