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말에 35살의 나이로 첫 임신을 했다가
올해 1월 10주만에 아가를 보낸 부산사는 아주미 입니다.
3개월뒤에 아기준비를 바로 했지만 바로 화유되어버려서
일반 산과가 아닌 난임병원을 찾았어요 !

습관성유산검사를 통해서
혈전이나 자연살해세포등 제몸의 문제점들이 있다는걸 파악하고
이번에는 임신이 되자마자 갖가지 약과 주사 등의 적극조치로
현재 12주를 향해 달려가고있습니당~~~

저는 초반부터 출혈때문에 갖가지 이벤트를 겪었는데
(지난 첫 임신때도 출혈이매우 심해 결국 안좋은 결과가 초래되었었어요)
유산이 꼭 출혈때문만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매일매일 병원에 들러 주사를 맞고
원장님께서 적극처방 적극조치! 해주신덕에 지금껏 잘자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임신때도 이랬다면 나쁜결과가 안나지 않았을까 싶기도하여
원장님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ㅜㅎ

암튼 초음파할때마다 매우매우 심장이 두근거리고 불안하지만
원장님 믿고 울아가를 믿고 잘지켜나갈수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졸업하는 그날까지 잘부탁드려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