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산에 첫 임신도전에  고민하고 있던 상황에
지인에 의해 알게된 난임병원이 이룸이였습니다.
 난임병원은 뭔가 무겁고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에 찾아갔는데, 분위기도 차분하고 처음 상담해 주신분도 난임에 대해 많은 공감과 설명을 해주시고, 노용호 원장님도  잘 해보자며 용기를 주셔서 조금은 덜 무거운 마음으로 시작 할수 있었습니다.
40살에 첫 임신 도전이라 검색에 많이 의존해서 , 다른 분들이 쓴글에 주사에 .. 먹는약에 .. 상당한 양에 겁먹었는데, 사람의 상태에 따라 약도 주사도 정말 다르단걸 이룸을 다니면서 알게되었습니다. 무조건 많이 처방해 주는게 좋은게 아니라  적당한 정도에 처방에 따라 부작용도 덜하고 생각보다 겁먹지 않고 따라갈수 있었습니다.
2번의 난자 채취와 2번의 시험관 시술에 임신성공.
난자채취는 부작용을 제일 많이 걱정한 시술이였는데, 원장님의 섬세한 시술에 2번다 부작용 하나 없었습니다.
2번의 시술은  결과를 기다리는 과정이  힘든 부분이였던것 같아요. 첫번째는  화유되어 실망도 했지만 임신이 될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다 주었고, 두번째 시술후  잘될꺼라 하시면서 따듯하게 손잡아주시며 믿음을 주신 원장님 덕에 2차에 성공해서
태아도 기형아 검사 결과 저위험군이고, 저도 큰 문제 없이  15주차에 난임병원 졸업을 하게 되었네요 :)
예민하고 질문 많은 노산준비에도 친절하게 응해주신 간호사님들, 배아 이쁘고 튼튼하게 잘 키워주신 선생님, 긴장되는 시술과정을 잘 케어해주신 시술실 간호사님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차분하게 잘 설명하고 잘 시술해주신 노용호 원장님.. 모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임신에 대한 생각이 있지만 자연임신이 잘 안되서.. 노산이라 포기 하시는 분들 있다면 ,
주저없이 여기 이룸을 추천할것같아요!!!
다시한번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