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됐네요!!
병원 첫방문할때 그날이 떠오릅니다ㅠ
타병원에서 몇번의 실패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때 남편지인의 소개로 오게된 이룸.  지금 생각해보면 진작에 이룸으로 올껄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시간을 지체한것 같아 너무 안타까웠거든요ㅠ

원장님께서 타병원에서 가져온 서류를 보시고 착상조차 안됐었던 제몸의 이상부분을 발견하시고 바로 약물치료를 들어가고 2달뒤 난자채취, 그리고 또2달뒤 이식!!
저에게는 시간가는게 마냥 두렵기만 했었는데 원장님을 믿고 이왕하는거 확실하게 하자는 마음으로 진행했습니다. 저번 병원에서는 그냥 짜여져있는 루틴대로 하는것처럼 느껴졌었거든요.
 
그리고 이식하던 날 원장님께서 잡아주시던 손을 잊을 수 없습니다ㅠ
감사한 마음이야 말로 다 할수는 없지만 글로나마 이렇게 남깁니다.
1과 원장님과 다른 이룸식구분들- 그동안 감사했고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