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의 5월...임신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첫 이룸여성의원을 방문했습니다.

첫 진료와 검사 후 원장님을 뵙던 날, 내가 시험관을 잘 해나갈 수 있을지 걱정과 두려움이 가득했던 걸로 기억납니다. 그러나 원장님의 결정을 믿으며 마음을 굳게 먹고 첫 시험관에 도전을 하게 됐습니다. 난소기능저하로 과정 하나하나가 쉽진 않았지만 노용호 원장님과 간호사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병원 첫 방문시 긴장했는데 난임 시술 과정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주던 모습, 익숙지 않은 주사를 맞다보니 질문할 때마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던 모습, 난자 채취일과 이식날 같이 고생해주셨던 모든 분들이 떠오릅니다. 또한 난자 채취 후 배양하고 이식날을 기다릴 때 노용호원장님의 전화에서 전해졌던 기쁨과 축하가 담긴 말씀, 마지막 진료날 원장님의 웃음과 진심으로 축하해주셨던 모습이 정말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저는 노용호원장님의 실력과 기술아래 정확하게 진단받고 원장님을 믿고 하루라도 빨리 시험관을 시도해보았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병원은 졸업했으나 저희 부부의 인생에서 이룸여성병원과 함께 했던 시간과 기억들은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